샤넬 행사장 찾은 여신 3인방, 정려원-고아성-윤아 스타일링 살펴보기

입력 2019-04-01 15:41   수정 2019-04-02 12:03


[이혜정 기자] 스타들의 행사장 나들이를 지켜보는 재미는 쏠쏠하다.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맞는 의상과 콘셉트로 현장을 물들인 스타들의 각양각색 스타일은 보는 재미를 충족시키기 마련.

얼마 전 열린 샤넬 서울 플래그십 오픈 및 퍼렐 캡슐 컬렉션에 연예계 대표적인 패셔니스타들이 총 출동해 후끈한 현장을 만들었다. 이날 현장에는 김고은, 정려원, 고아성, 이제훈을 비롯한 배우들이 총출동한 것은 물론 패션 하면 빠질 수 없는 모델 한혜진, 아이린, 수주와 블랙핑크 제니, 소녀시대 윤아, 박재범까지 그 모습을 드러내 별들의 장을 이뤘다.

내로라하는 스타들 가운데서도 려원, 고아성, 윤아는 독보적인 미모와 아우라를 뽐내며 누리꾼들의 핫한 반응을 불러온 스타 3인방. 이들의 스타일링이 어떤 포인트로 주목받았는지 살펴보자.

# 정려원


연예계 대표적인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정려원은 샤넬 행사장에서도 변함없는 자신만의 감각으로 전체적인 패션을 완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레이 컬러의 트위드 원피스를 선택한 정려원은 어깨에 무심한 듯 트위드 재킷을 걸치는 패션을 완성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무드는 빠지지 않는 그녀만의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2019년 가장 주목받는 아이템인 벨트 백을 블랙으로 매치해 포인트를 살렸다.

그녀의 패션의 정점은 발목 위로 올라오는 부츠. 블랙 가죽 부츠를 맨 다리에 매치한 것으로 어딘가 답답하게 흘러갈 수 있는 패션에 숨통을 틔워주는 엣지를 살렸다.

# 고아성


아역으로 데뷔해 나날이 성장하는 미모와 연기력으로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당당히 입성한 고아성. 아역 배우 출신인 그녀에게서 ‘아역 출신’이라는 딱지를 떼게 만든 것은 그녀의 연기력도 있지만 놀라운 그녀의 패션 감각도 포함된단 사실.

어느 공식 석상에서 만나건 당당한 애티튜드와 빠지지 않는 패션 감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고아성은 이번 행사장에서도 트임 포인트가 매력적인 화이트 팬츠에 몸매 라인을 살리는 네이비 재킷을 매치, 클래식하면서도 시크한 패션을 완성했다.

이때 그녀가 함께 매치한 샤넬의 화이트 백은 미니 사이즈의 클러치 백과 작은 지갑 사이즈의 백이 함께 디자인된 것으로 패션 센스를 더욱 끌어올려 주는 잇 아이템. 재킷의 허리 라인을 강조해 주는 벨트 디테일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 윤아


놀라운 미모의 윤아는 이번 샤넬 행사장에서도 변함없는 여신 미모를 뽐내 행사장을 밝게 물들였다. 언제나 한결같은 그녀의 미모와 더불어 그녀가 선택한 패션 역시 그녀의 미모를 더욱 플러스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핑크빛이 도는 하프 소매의 트위드 재킷을 선택한 그녀는 많은 이들이 흔하게 생각하는 트위드 재킷에서 탈피한 디자인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우아함을 뽐냈다. 보통 골반 선으로 떨어지는 트위드 재킷보다 약간 긴 기장의 재킷에 짧은 블랙 컬러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움과 귀여움을 함께 표현했다.

여기에 스와로브스키가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샤넬 참이 함께 디자인된 블랙 벨트 백을 코디해 자칫 밋밋하게 흘러갈 수 있는 패션에 포인트를 살렸다. 허리 라인에 맞춰 코디된 벨트 백은 여성스러운 느낌에 스포티함을 더 하는 회심의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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