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x수지x박보검 백상 MC 다시 한번, TV-영화 아우르는 시상식

입력 2019-04-02 11:41  


[연예팀] 신동엽-배수지-박보검이 백상예술대상을 진행한다.

4월2일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측은 “개그맨 신동엽, 배우 배수지, 박보검이 2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MC로 발탁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세 사람은 5월1일(수) 오후 9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제55회 백상예술대상 MC를 맡아 3시간여 동안 시상식을 이끌어간다.

최고의 방송인 신동엽은 50회부터 52회까지 백상예술대상 내리 3년 연속 MC를 맡은 뒤 지난해부터 다시 백상예술대상과 함께하고 있다. 관중을 아우르는 탁월한 말솜씨로 시상식을 차분하고 위트 있게 이끌며 호평을 받았다.
 
4년 연속 MC석에 서게 된 배수지는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연예계 데뷔 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20대 여배우로 성장했다. 제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건축학개론’으로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을 받으며 배우 활동 계기를 마련하기도. 두 남자 MC 사이 유연한 완급 조절과, 원활한 시상식 리드가 기대된다.
 
박보검은 지난해 진행 당시, 대본을 외우는 노력과 함께 큐 카드 없이 자연스러운 진행을 선보여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백상예술대상 주최 측의 러브 콜에 흔쾌히 출연을 응답했다는 후문.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은 4월4일과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TV-영화 부문별 후보가 공개되며 5월1일(수) 오후 9시 생중계된다.(사진제공: JTBC)

▶일시: 5월1일(수) 오후 9시
▶장소: 서울 코엑스 D홀
▶방송: JTBC
▶시상 내역
TV 부문: 대상·작품상(드라마·교양·예능)·연출상·극본상·예술상·최우수 연기상(남녀)·조연상(남녀)·신인 연기상(남녀)·예능상(남녀) 등
영화 부문: 대상·작품상·감독상·신인 감독상·시나리오상·예술상·최우수 연기상(남녀)·조연상(남녀)·신인 연기상(남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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