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기자] 봄, 남자친구와의 꽃놀이 데이트를 계획 중이라면 주목하자. 남자친구와 커플룩을 맞춰 입고 벚나무 아래를 걷는다면 행복이 배가 될 것.
하지만 평소 패션에 관심이 없는 커플이라면 어떤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고민되기 마련이다. 반대로 남자친구의 취향이 확고해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링이 어려울지도 모른다. 본인의 패션 스타일에 맞춰 남자친구를 꾸며도 좋다.
최근 공식석상에 등장한 남자 스타의 패션을 참고해서 스타일링에 도전하면 어떨까. 세련된 슈트 스타일부터 톡톡 튀는 의상, 편한 느낌의 점퍼까지 골고루 살펴보자.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 남자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배우 김선호. 그는 극중 무명돌 출신의 가수 지망생이자 까칠하지만 허당미를 지닌 차우식 역을 맡았다. 2:8 가르마에 반짝이 재킷을 입고 등장하거나 감미로운 목소리로 트로트를 부르는 등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최근 드라마 제작보고회에서 김선호는 멋스러운 슈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흔히 볼 수 있는 무채색 슈트가 아닌 화려한 느낌의 유니크한 슈트를 입어 본인의 개성을 강조했다. 이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여심을 사로잡았다고.
Editor’s pick 유니크한 슈트에는 개성있는 재킷 원피스로 맞대응하자. 세련된 느낌과 여성스러움은 물론 매치하는 신발에 따라 섹시함까지 더할 수 있다. 특히 허리가 강조되는 디자인의 재킷이라면 더욱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에서 극중 캐릭터로 완벽히 분해 찬사를 받고 있는 이이경. 잔망스럽고 귀여운 모습부터 자상한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역시 이이경’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
이이경 역시 드라마 제작보고회에서 깔끔한 패션을 선보였다. 상하의 모두 스티치 디자인이 들어간 네이비 컬러를 선택한 것. 차분한 컬러를 선택해 통일감에 남자다움까지 더했다. 그의 자유분방한 이미지와 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Editor’s pick 남자친구와 완벽히 똑같은 커플룩이 아닌 비슷하듯 다른 시밀러룩에 도전해도 좋다. 비슷한 컬러의 데님 팬츠를 선택하면 어떨까. 진청 데님 팬츠에 여성스러운 블라우스를 매치해 페미닌한 무드를 뽐내보자.
힙한 감성이 넘치는 남자친구라면 그레이의 패션을 참고해보자. 그레이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의상을 자주 선보여 패셔니스타로 자리잡았다.
그는 최근 데일리룩으로 데님점퍼를 선택했다. 하의는 편한 블랙 컬러의 팬츠를 매치했으며 컬러감이 느껴지는 니트로 포인트를 줬다. 이어 화이트 운동화로 마무리했다. 함께 데님 점퍼를 선택해도 좋지만 비슷한 느낌의 또 다른 에슬레저룩으로 함께 나들이를 가면 어떨까.
Editor’s pick 다소 아방한 느낌의 상의와 짧은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한다면 귀여움까지 더할 수 있다. 특히 앞면에 자리한 큼직한 캥거루 포켓까지 있을 경우 간단한 소지품을 넣을 수 있어 따로 미니 백을 챙기지 않아도 좋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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