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김경란이 “행복”을 언급했다.
4월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공간아울 대학로에서 연극 ‘사랑해 엄마(연출 윤진하)’ 프레스콜이 개최돼 윤진하 감독, 조혜련, 류필립, 김경란, 박슬기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5년 ‘시유어겐’에 이어 김경란이 또 한번 연극에 도전했다. 여자친구 선영 역이다. “많이들 의아해하실 것 같다”고 입을 연 그는, 소극장 무대가 그에게 특별한 공간이었고 그래서 연극 무대에 서는 일이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다고 소개했다.
4년 전 최불암이 그를 연극 무대로 인도했다면, 이번에는 조혜련이 그를 무대에 서게 했다. 김경란은 “혜련 언니 덕분에 이번 연극을 시작하게 됐다”며, “밀도 있는 연습이 매일매일 이어졌음에도 하루도 나오기 싫은 날이 없었다”고 기쁨을 공유했다.
한편, 연극 ‘사랑해 엄마’는 4월5일부터 6월30일까지 상연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