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이사강-론 부부가 강제 이별을 앞두고 임신 계획을 공개한다.
4월5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 입대 전 최대 고민인 임신 계획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산전 건강검진 등을 통해 ‘시한부’ 신혼생활을 알차게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앞서 사론 커플은 “4형제를 낳을 것”이라는 풍수지리 선생님의 예언을 듣고, 싫지 않은 기색을 보였던 터. 7회 방송에서도 두 사람은 능이백숙 보양식 외식에 나선 뒤 자연스레 2세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론은 “아들 딸 골라 낳는 법을 인터넷으로 공부했다”면서 배란일을 계산한 관계법, 남자는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는 팁 등을 아내에게 진지하게 전수(?)해준다. 이사강은 자신을 위해 백숙 살을 일일이 발라주는 자상한 남편을 보고는, “당신 닮은 아들을 낳고 싶다”며 달달한 키스와 스킨십을 이어간다.
하지만 두 사람의 임신 계획은 큰 변화에 부딪친다. 론이 3월말 ‘입대 영장’을 받으면서, 4월 9일 전격 군 입대를 하는 것. 마흔의 나이에 ‘곰신’이 되어 혼자 남겨질 사강이 안쓰러운 론은 “(만약 지금 임신을 하면) 여자 혼자서 병원 다니고 힘들 텐데, 군 제대 몇 달 전에 임신을 하는 게 어떨까?”라며, 변화된 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사론 커플은 입대일을 앞두고 건강검진 센터를 전격 방문한다. 서로의 건강을 미리 체크하는 것은 물론, 11세의 나이차로 인해 임신 계획에 문제가 없는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본격적인 산전 검진에 돌입한 론은 항문을 통한 전립선 초음파 검진 방법에 외마디 비명소리를 질러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나아가 이사강은 의사로부터 ‘냉동 난자 시술’을 추천받은 후 진지한 고민에 빠지기도. 두 사람의 건강검진 결과를 비롯해,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론이 어떠한 소감을 남겼는지 등은 ‘모던 패밀리’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N ‘모던 패밀리’ 7회는 금일(5일) 오후 11시 방송한다.(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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