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프리미엄, 인천에서 먼저 달린다

입력 2019-04-08 22:04  


 -고급택시 추진 위해 인천시와 협의 완료

 유료 렌탈 택시인 '타다'가 준고급 택시 서비스인 '타다 프리미엄'을 인천 지역으로 확대하며 향후 경기지역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타다 프리미엄은 오는 4월 서비스 런칭을 목표로 서울시와 협의하는 가운데 개인 및 법인 파트너들의 인기가 이어져 100대를 대상으로 초기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확대 적용을 검토 중이다. 여기에 고급택시 추진을 위한 인천광역시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빠르면 타다 프리미엄이 인천에서 가장 먼저 달리게 될 예정이다. 타다는 인천을 시작으로 경기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모범택시 모두 참여 가능한 준고급 택시 서비스인 타다 프리미엄을 통해 새로운 이동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드라이버에게는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이며 사용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타다 프리미엄은 바로 배차 시스템이 적용되며 요금은 중형 일반택시에 비해 약 30% 높은 수준(탄력요금제 적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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