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도 기자] 어떤 물건이 명품 가치를 지니기 위해서는 뚜렷한 디자인 컬러와 기술력, 노하우가 구축돼야 한다. 특히 주얼리는 섬세함이 부여돼야 하며 대를 이어 물려줄 수 있을만한 가치를 지녀야 하므로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기 더더욱 까다로운 아이템이다.
청담동 결혼예물 브랜드 바이가미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높은 퀄리티의 주얼리를 제작하며 오랜 시간 동안 명품 주얼리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최고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유니크하면서도 심플한 주얼리 컬렉션을 소개한다.
*오브제 웨딩링
‘프러포즈를 받은 신부의 행복한 눈물’을 모티브로 서정적인 스토리를 웨딩링에 잘 녹여낸 오브제 웨딩링은 물방울 형태의 밴드로 유니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디자인이다. 우아한 여성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밴드 라인과 다이아몬드 프롱의 위치를 독특하게 배치, 정형화된 기존 다이아몬드 반지와 차별성을 뒀다. 보는 이의 각도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력이 돋보이며 우수한 착용감은 물론 다양하게 커스텀메이드 되기에 세상에 하나뿐인 웨딩밴드로 거듭난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디자인 출시 이후 수많은 신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해당 웨딩링은 최상의 디자인 구현을 위해 자체적으로 선별한 GIA 다이아몬드와 우신 다이아몬드를 사용해 퀄리티를 높였다.
*파노라마 커플링
그리스어로 ‘모두가 보인다’라는 뜻에서 비롯된 파노라마는 두 사람의 소중한 모든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기억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디자인이다. 불규칙하면서도 섬세하게 다듬어진 면과 면들은 빛이 닿았을 때 그 아름다움을 최상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제작돼 손을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빛나는 매력을 선사한다. 마치 두 사람의 추억을 담듯 은은하게 빛나는 파노라마 텍스처와 반지 측면에 새겨진 둘만의 비밀스러운 레터링은 착용할 때마다 소중한 추억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해당 브랜드의 모든 주얼리는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도록 커스텀 제작을 원칙으로 한다. 결혼예물이 커플의 일상에 녹아들어 삶의 일부가 되기 위해서는 연인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와 개인이 가진 취향을 모두 반영해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 때문이다. 이러한 신념은 결혼예물을 간소화하면서 퀄리티 있는 커플링을 선호하는 예비부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커스텀메이드 시스템은 한 건물에 쇼룸과 자체공방, 디자인연구소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업계 최초로 오픈 형식으로 운영되는 자체공방 및 디자인연구소에서는 고객이 요청한 사항을 즉각 반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방에서 주얼리가 제작되는 과정을 오픈하여 고객에게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간다.
수석 디자이너 김가민 대표는 “모든 연인들이 꿈꾸는 로맨틱한 감성을 주얼리에 담기 위해 디자인 하나를 개발하는데 수개월의 시간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하기 좋은 계절에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두 사람만의 스토리가 담긴 주얼리를 선물한다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