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천연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마리몬드와의 콜라보를 진행한다. 또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전시, 사랑스런 포토존 등 볼거리가 풍성한 ‘마리몬드x아이소이 콜라보 컨셉스토어’를 아이소이 가로수길점에서 5월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컨셉 스토어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로 지속적인 응원을 전해온 아이소이의 ‘i♡i(아이러브아이)’ 캠페인과 인권을 위해 행동하고 폭력에 반대하는 마리몬드의 브랜드 철학이 만나 콜라보를 이룬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콜라보 컨셉스토어의 메인 패턴은 ‘희망’이라는 꽃말을 담은 복숭아꽃 패턴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학대피해아동을 새롭게 바라보고 기억하게 하며, 그들에게서 받은 영감을 통해 ‘존재만으로도 밝게 빛나는 당신(You Are Shining Brightly)’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총 3층 규모로 마련된 이번 컨셉스토어는 전시공간과 사회적 캠페인 참여 공간, 제품 체험 및 판매 공간으로 구성됐다. 1층에서는 제품을 체험하고, 마리몬드와 콜라보한 잡티세럼 리미티드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층 전시공간으로 이어지는 로즈가든 및 계단 전시를 통해 마리몬드의 브랜드 철학이 담긴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계단과 유리창 마다 적힌 응원의 메시지는 실제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말씀을 인용한 것으로 봄날의 따뜻함을 닮은 위로가 가슴 깊이 스미는 경험을 선사한다.
2층과 3층은 마리몬드의 패턴 작품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 및 캠페인 참여 공간으로 구성했다. 메인 전시공간인 2층은 마리몬드의 다양한 패턴을 담은 소품, 패턴 작업과정을 담은 패치워크 월, 복숭아꽃 패턴의 메인 포토존 등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4월 20일부터는 마리몬드의 2019년 S/S 시즌 패턴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프로젝트 스토리보드와 아트워크가 공개되며 컨셉스토어 오픈 기념 리미티드 엽서도 제공된다. 2층에 전시된 마리몬드의 굿즈는 오는 4월27일과 28일, 5월25일과 26일 열리는 매장 내 마켓에서 한정 수량 구매 가능하다.
3층에서는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학대피해아동의 스토리를 담아낸 아트워크 전시, 포토월, 소녀상 공공조형물 지정 촉구를 위한 서명 동참 이벤트, 응원메시지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응원메시지 이벤트’는 복숭아꽃 엽서에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적어 나무에 거는 이벤트로, 참여한 모든 방문객에게는 아이소이 잡티 4종 샘플키트를 선물한다.
한편 아이소이는 마리몬드와 함께 콜라보한 ‘잡티세럼Ⅱ 마리몬드 콜라보 한정판’을 출시한 바 있다. 콜라보 파트너로 참여한 마리몬드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모든 사람의 인권이 존중받아야 하며 사람을 향한 모든 모습의 폭력은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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