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액션 퀸 최고봉은 누구? 제니퍼 가너 ‘아이 엠 마더’ 11일 개봉

입력 2019-04-09 17:20  


[연예팀] 한미 액션 퀸이 극장가에 찾아온다.

4월9일 삼백상회 측은 “2019년 봄 극장가 점령을 예고한 한미 액션 퀸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에 영화 ‘아이 엠 마더(감독 피에르 모렐)’로 돌아오는 ‘원조 액션 퀸’ 배우 제니퍼 가너부터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칼렛 요한슨, ‘걸캅스; 라미란 & 이성경이 집중을 불러 모은다.

먼저, 영화 ‘엘렉트라’로 ‘캡틴 마블’ 이전 할리우드 원조 마블 퀸으로 손꼽히던 제니퍼 가너가 신작 ‘아이 엠 마더’로 돌아온다. 사랑하는 딸과 남편이 눈앞에서 살해당한 후 이들의 죽음과 관련된 마약 조직과 이들 편에 선 경찰과 사법부까지 모두를 심판하기 위해 5년을 준비한 ‘라일리’(제니퍼 가너)의 복수극이다.

왕년에 드라마 ‘엘리어스’로 그 재능을 선보인 제니퍼 가너는 오랜만의 액션 복귀를 앞두고 식단조절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은 물론, 이스라엘의 군사 훈련 무술인 크라브 마가, 복싱 등을 섭렵하며 완벽한 액션 퀸의 부활을 알린다.

대부분의 액션 신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한 그를 두고 영화의 무술 감독 키스 울라드는 “제니퍼 가너는 곧장 훈련에 돌입했으며 굉장히 빠르게 기술을 익혔다. 제작진 모두가 그녀는 액션에 타고났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영화 ‘루시’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등 화려한 액션을 선보여 온 스칼렛 요한슨도 4월 신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돌아온다. 연기와 노래뿐만 아니라 쿵푸, 무에타이 등 각종 무술을 섭렵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아온 그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러시아 출신의 스파이 ‘블랙 위도우’로 활약하며 현재 가장 핫한 할리우드 액션 퀸으로 손꼽힌다. ‘블랙 위도우’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솔로 무비 제작 소식까지 알려진 상황이다.

한편, 5월에는 사회에 만연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소재로 시원한 액션에 짜릿한 쾌감을 더한 현실감 넘치는 수사극 ‘걸캅스’를 통해 라미란, 이성경 걸크러시 콤비가 핵사이다 활약을 예고한다. 라미란은 여자 형사 기동대에서 맹활약한 전직 전설의 형사 ‘미영’으로, 이성경은 과한 열정과 욱하는 성격의 강력반 꼴통 형사 ‘지혜’로 변신한다.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비공식 수사에 돌입한 콤비는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핵사이다 오락 영화의 재미를 안길 예정.

한편, 영화 ‘아이 엠 마더’는 개봉 예정작 중 예매율 1위(영진위 통합전산망 4월8일 월요일 오후 3시 기준)를 기록 중. 4월11일 개봉.(사진제공: 삼백상회,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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