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뭐 볼지 고민한다면? ‘테이큰’ 감독 ‘아이 엠 마더’ 어때?

입력 2019-04-11 20:07  


[연예팀] 이거 알면 ‘아이 엠 마더’ 더 재밌게 본다.

영화 ‘테이큰’ 감독과 할리우드 ‘원조 마블 퀸’ 배우 제니퍼 가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19년 가장 강렬한 복수 액션 영화 ‘아이 엠 마더(감독 피에르 모렐)’가 관람에 앞서 영화를 즐기는 세 가지 스텝을 공개했다.

STEP 1. “법? 정의? 내가 알아서 해” #분노폭발

첫 번째 스텝은 분노 폭발 단계다. 피에르 모렐 감독은 “감정적인 동기가 뒤에 없으면 액션이 있을 이유가 없다”며 감정적인 트라우마, 경험이 캐릭터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아이 엠 마더’에서 주인공 ‘라일리’(제니퍼 가너)의 감정 동기는 가족의 죽음이다. 평범한 주부였던 그는 딸의 생일날 마약 조직원들에 의해 가족을 잃는다. ‘라일리’는 법정에서 정확하게 용의자들을 지목하지만 마약 카르텔의 검은 돈에 매수된 사법 시스템은 그들에게 죄를 묻지 않는다. 결국 범인은 모두 풀려나게 되고, 이에 ‘라일리’는 자신의 손으로 관계된 모든 자들을 응징할 것을 결심한다. 이 대목에서 관객은 ‘라일리’와 함께 공분하며, 앞으로 그가 어떻게 복수를 해 나갈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STEP 2. “엄마의 이유 있는 복수가 시작된다!” #공감폭발

두 번째 스텝은 공감 폭발 단계다. ‘라일리’ 캐릭터의 감정 서사를 따라가다 보면 평범했던 인물의 드라마틱한 변화와 그의 자비 없는 복수를 응원하며 점점 작품에 몰입하게 된다. 관객을 끌어당기는 흡입력에는 영화의 빠른 전개와 함께 ‘라일리’ 역 제니퍼 가너의 연기력이 뒷받침됐다. 그는 TV 드라마 ‘앨리어스’ 시리즈 초특급 요원 ‘시드니 브리스토’를 시작으로 액션에 중점을 둔 영화 ‘데어데블’ ‘엘렉트라’와 ‘킹덤’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주노’ ‘발렌타인 데이’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까지 드라마, 로맨스, 코미디 등 장르를 넘나들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이렇듯 액션과 감정 변화까지 ‘라일리’로 완벽하게 변신한 제니퍼 가너의 연기는 ‘아이 엠 마더’의 주요 관람 포인트 중 하나로, 캐릭터와의 완벽한 감정이입을 통해 몰입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STEP 3. “엄마가 싹 다 정리해줄게” #액션폭발

마지막 스텝은 액션 폭발 단계다. 이 영화에서 가장 기대되는 포인트는 바로 액션! 피에르 모렐 감독은 특수효과나 CG 없이 현실에 기반한 액션으로 영화를 채우려 노력했다. “나는 액션 장면을 구성하는 데 있어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것들을 하는 걸 조심해 왔다. 액션 또한 현실에 기반을 둔 현실성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며 보다 리얼한 액션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특히, 화려한 액션 시퀀스를 찍는 데 있어 배우가 작품, 캐릭터와 완전히 하나가 되기를 바랐다.

제니퍼 가너는 그 생각에 동의했고 바로 실행에 옮기기 위해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식단 조절부터 웨이트 트레이닝, 이스라엘 군사 훈련 무술 크라브 마가, 복싱 등 캐릭터의 외형부터 내형까지 닮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사랑하는 딸과 남편이 눈앞에서 살해당한 후 이들의 죽음과 관련된 마약 조직과 이들 편에 선 경찰과 사법부까지 모두를 심판하기 위해 5년을 준비한 주인공의 치밀하고 통쾌한 복수를 그린 액션 영화 ‘아이 엠 마더’는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삼백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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