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기자] 현대인들은 패션 스타일링으로 본인의 개성을 표현하곤 한다. 여성스러운 룩으로 페미닌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본인만의 유니크한 룩을 직접 만들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많은 이들이 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링을 원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너무 편해보일 수 있어 매치하기에 어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기본 아이템과 포인트 아이템을 적절히 매치한다면 편하면서도 센스 있게 연출이 가능하다.
배우 수현, 조수향, 그리고 일본에서 한국 가요계에 뛰어들은 유키카까지. 그들의 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 코디를 살펴보자.
수현
배우 수현은 아름다운 외모로 한국은 물론 해외까지 사로잡은 것은 물론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최근 행사장에서 역시 본인만의 개성이 느껴지는 패션 스타일로 등장했다.
수현은 여성스러운 드레스 패션도 물론 아름답지만, 매니시룩 역시 세련되게 소화하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연출한다. 과하지 않은 기본 아이템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참고하기 제격이다. 이에 옷장에 하나쯤 있는 아이템으로 수현의 룩을 따라해보면 어떨까.
Editor’s pick 배우 수현처럼 스타일리시한 매니시룩을 선보이고 싶다면 상의는 타이트하게, 하의는 노멀하게 연출해보면 어떨까. 허벅지 살이 고민이라면 스커트를 선택하자. 롱 스커트는 하체의 살을 꽁꽁 감춰주기에 제격이다.
조수향
2008년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을 소재로 만든 영화 ‘배심원들’.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내용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배우 조수향은 제작발표회에서 깔끔하면서도 편한 룩을 선보였다. 피트되는 상의로 깔끔하면서도 섹시한 무드까지 연출했으며, 하의는 레드 체크 포인트 아이템을 선택했다. 헤어 컬러와 상의를 블랙으로 맞춰 다소 무난해질 수 있던 룩을 팬츠로 포인트를 줘 세련되게 소화한 것.
Editor’s pick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고 싶다면 조수향처럼 슬림핏 티셔츠는 어떨까. 드러내는 것보다 더욱 섹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하의는 피트 되지 않은 편한 아이템으로 매치한다면 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 완성! 상의가 무채색이라면 하의에 컬러감을 줘도 좋다.
유키카
시티팝 장르 ‘NEON’으로 한국 가요계에 데뷔한 유키카. 본인의 특기에 ‘완벽한 한국어패치’라고 적을 정도로 한국어에 능숙한 것은 물론, 예쁜 외모로 보는 이를 사로잡았다.
그는 최근 음악방송 출근길에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였다. 봄을 수놓은 듯 화려한 플라워 블라우스에 데님 팬츠, 화이트 힐을 매치한 것. 그의 상큼한 외모와 블라우스가 어우러져 더욱 화려한 무드를 풍겼다.
Editor’s pick 자연스럽게 바스락거리는 텍스처의 블라우스라면 여리여리함을 한층 더해준다. 더불어 여러 파트로 나누어진 패턴은 좀 더 섬세한 핏을 연출해준다. 팔목에 고무줄로 셔링이 잡혔다면 더욱 편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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