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코리아, 준대형 SUV '노틸러스' 사전 계약 시작

입력 2019-04-15 11:01   수정 2019-04-15 13:38


 -차명 바꾸고 안전품목 대거 장착

 링컨코리아가 오는 5월 말 출시 예정인 준대형 SUV '노틸러스'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노틸러스는 2016년 국내 출시한 2세대 링컨 MKX의 부분변경 차다. 외관은 스플릿 윙 그릴을 컨티넨탈과 MKZ, MKC와 같은 시그니처 그릴로 변경했고 새로운 디자인의 휠과 앞범퍼, 크롬 도금 사용을 늘렸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레벨 울티마오디오 시스템은 19개의 스피커를 통해 소리를 실내에 전달한다.

 안전품목으로는 위기 상황 발생 시 회피 기동을 돕는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와 차로 유지에 도움을 주는 레인 센터링, 속도 반응형 풀 LED 헤드램프 등을 추가했다. 또 사각지대 정보 및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이 포함된 링컨 코 파일럿360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새 차는 셀렉트와 리저브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하며 모두 V6 2.7L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들어간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각각 5,870만원과 6,600만원이다. 

 한편, 회사는 오는 5월26일까지 진행하는 사전 계약 기간 중 노틸러스를 구매 시 5년 10만㎞ 보증과 프리미엄 소모품 무상교환, 1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 1년 스마트 리페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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