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MCU 인기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4월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안소니 루소 감독과 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를 비롯해,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이 참석했다.
이날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4년 만에 네 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포토타임 때부터 음악에 맞춰 흥겨운 춤을 추며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던 만큼 내한소감 또한 “지난번 내한했을 때보다 4배정도 더 좋다. 한국에서 MCU시장이 많이 성장한 것 같다. 모두 다 제 덕분인 것 같다. 프로답게 잘해냈다고 생각한다. 10년 전 마이크도 하나밖에 없었는데 어떤 자신감으로 해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고 말해 재치를 더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아이언맨’(2008)을 시작으로 펼쳐진 약 10년에 걸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대장정의 피날레로 드디어 개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4월24일 국내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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