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서간’ 연습 또 연습하는 진소연,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입력 2019-04-17 22:59  


[연예팀] 진소연 무대 뒷모습이 궁금해?

4월17일 가족이엔티 측은 배우 진소연의 연극 ‘왕복서간’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진소연은 대본에 열중하는가 하면,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연습이지만 마치 실제 공연하는 것 같은 긴장감으로 보는 이의 감탄을 불러 모은다.
 
‘왕복서간’은 일본 미스터리 문학계의 대표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을 원작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보내는 ‘편지’와 그에 대한 ‘답장’이라는 형식을 빌려 대화이면서 동시에 일방적인 서술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독특한 형태의 연극이다.
 
이번 연극에서 진소연은 주인공 마리코 역을 맡아 준이치와 편지를 통해 소통하며 연인 간의 애틋함, 갈등, 혼란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진소연의 편지로 시작하는 ‘왕복서간’은 대사량이 상당히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관객들에게 실수없이 완벽한 작품을 보여주기 위해 틈틈히 대사를 확인하며 연습 또 연습을 하는 등 신중하고 진지하게 매순간 연습에 임했다는 후문.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 4월2일 첫 공연이 시작되고 지금까지 배우 진소연의 연기는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연극 ‘왕복서간’은 4월21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 벨라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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