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하이]콘티넨탈, PHEV전용 브레이크로 탄소 배출 줄여

입력 2019-04-18 09:46  


 -MK C1 브레이크, TÜV인증 결과 탄소배출량 ㎞당 약5g 저감
 
 콘티넨탈이 상하이에서 최근 진행한 MK C1 브레이크 시스템의 TÜV 인증 테스트 결과를 상하이에서 공개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MK C1 브레이크는 전자유압식 브레이크-바이-와이어 방식을 채택했다. D 세그먼트 급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에 적용할 경우 기존 비전자식 하이브리드 브레이크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평균 약 5g/㎞ 줄였다.






 콘티넨탈은 자동차의 배기가스와 연료·전기 소비를 결정하는 WLTP(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에 따라 TÜV 전문가들의 감독 아래 동력계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MK C1을 탑재한 차는 3회의 시험 주행에서 각각 감속 단계에서 평균 160Wh의 부가적인 전기 에너지를 회수했다.

 콘티넨탈은 MK C1 브레이크를 유럽, 미국에 이어 내년 말부터 중국에서 MK C1 브레이크를 양산할 예정이다.

상하이=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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