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도 기자 / 포토 박형진] 최근 1인 방송인들의 인기가 웬만한 연예인 못지않다. 먹방, 노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재로한 다양한 영상들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8년째 한길만을 묵묵히 걷고 있는 방송인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댄스 콘텐츠 방송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BJ 겸 크리에이터 춤추는 곰돌이 그 주인공.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마음 하나로 매주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토요일만 되면 어김없이 춤의 열기로 홍대 거리를 메웠다. 그렇게 햇수로 7년 차가 되던 어느 날, 그는 한국 3대 기획사로 불리는 YG 사옥 옆에 당당히 AF STARZ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지금, 그의 옆엔 17명의 가족 같은 직원들도 생겼다. 특히 가수 김영훈(제트)은 10년 전부터 그가 흠모해왔던 아티스트였기에 더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 춤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이제는 형제 같은 사이가 되어버렸다는 대표 춤추는 곰돌과 AF STARZ 아티스트 김영훈. 두 사람의 그 특별한 인연 속으로 빠져보자.
Q. 화보 촬영 소감
춤추는 곰돌: 찍을 때마다 적응이 안 되는 것 같다. 그래도 한번 찍어본 경험이 있으니까 처음보다는 자연스러워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하하. 첫 화보 촬영 땐 워낙 평소 밝은 이미지다 보니까 시크하고 멋있는 무드를 소화하는 게 쉽지 않더라. 그리고 bnt는 워낙 유명한 연예인분들도 많이 촬영하는 매체라 더더욱 부담이 되는 것 같다(웃음).
Q. 춤추는 곰돌과 김영훈의 인연
춤추는 곰돌: 싸이월드 시절, 다음 카페 시절에 봤던 춤 영상들이 있다. 영훈 씨 같은 경우엔 팝핀현준의 제자이기도 하고 내가 존경하는 댄서이다. 그래서 과거 싸이월드에 영훈 씨의 춤 영상을 많이 스크랩해놨었다. 그게 벌써 10년도 더 지난 일이다. 그렇게 오랫동안 좋아하고 존경했던 댄서로 지켜보다가 얼마 전 우리 회사의 가수로서 영입을 하게 됐다. 현재 우리 회사 안무 트레이너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훈: 대표님께 감사한 부분이 참 많다. 사실 AF STARZ에 들어오기 전까진 춤 위주로 활동을 했었다. 늘 춤만 춰왔던 사람이었는데, 별 대표님을 만나면서 방송,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Q. 춤추는 곰돌은 현재 AF STARZ 대표로 있지 않은가.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한데
춤추는 곰돌: 시청자분들께서 지원해주신 후원금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그러다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생각하게 됐다. 그동안 수많은 가수분들과 콜라보를 했고 홍보도 해드렸었다. 그러다가 ‘이젠 우리가 직접 회사를 차려서 가수들을 영입해보자’는 생각에 이르게 됐던 것이다. 그렇게 AF STARZ가 탄생하게 됐다. AF STARZ는 댄스 엔터테인먼트임과 동시에 현역 가수분들을 홍보해드리는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Q. 현재 회사 직원 수는 어느 정도인가
춤추는 곰돌: 17명 정도. 회사는 합정동에 있다. YG 옆에 있다(웃음).
Q. 춤추는 곰돌 방송에 나왔던 분들 중 대스타가 된 연예인도 있을까?
춤추는 곰돌: 꽤 있으시다. 다이아 정채연 씨, 배우 김민재 씨가 있다. 김민재 씨 같은 경우엔 당시 연습생이었데 춤 진짜 잘 추시더라. 그때 영상이 뜬지 일주일 만에 조희수가 130만 정도 나왔던 것 같다. 또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그룹에는 틴탑이 있다. 최근엔 경리 씨도 왔었다.
Q. 춤을 콘텐츠로 한 방송은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건가
춤추는 곰돌: 운동을 그만두고 우울증이 심하게 왔었다. 그때 시작한 게 춤이었다. 처음엔 막연히 즐기면서 살 빼려고 시작한 거였는데, 나중엔 춤 자체가 너무 좋더라. 그러다가 우연히 인터넷 방송을 보게 됐고 이 분야에 뛰어들고 싶어져서 내가 좋아하는 춤이라는 콘텐츠를 들고 시작하게 된 거다. 워낙 성격이 뭘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일사천리로 해야 하는 스타일이다. 솔직하게 말하면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던 건 돈 때문이었다. 그런데 돈만을 생각했다면 결코 이 자리까지 올 수 없었을 거다. 어느 순간부터 돈이 아닌 사람을 보게 되더라. 워낙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기도 하다. 그렇게 사람을 만나 오다 보니까 이렇게 규모가 커지게 됐다. 시작은 춤 방송이었는데 어느 순간 엔터테인먼트 회사까지 차리게 됐다.
Q. 길거리 콘텐츠는 어떻게 만들게 된 건가
춤추는 곰돌: 언젠가 버스킹으로 가장 유명한 밴드인 분리수거의 공연을 본 적이 있다. 그 뒤로 바로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당시엔 인터넷 방송에서 이런 콘텐츠가 아예 없었기 때문에 내가 최초로 한 거라고 보면 된다. 원래 고향이 청주여서 그곳에서 처음 시작을 했다. 그렇게 매주 공연을 열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홍대에서 공연을 하게 됐으며 전국 버스킹에 심지어 해외 버스킹까지 하게 됐다.
Q. 어떤 나라에서 해외 버스킹을 한 건가
춤추는 곰돌: 일본, 대만, 중국. 중국에선 가장 좋은 백화점에서 최고의 혜택을 받으며 공연을 했다. 전부 팬들이 준비해주신 거였다. 이렇게 해외 공연을 갈 때마다 팬분들에게 정말 감사한 것들이 많다. 한국 공연과 달리 해외 버스킹은 모두가 오직 우리의 공연을 보러 오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아시아권 같은 경우엔 한국처럼 즉석에서 나와서 함께 춤을 추는 경우가 없다고 보면 된다. 아, 이런 경우는 있다. 외국인분들이지만 춤추는 곰돌의 무대에서 춤을 추고 싶은 분들은 직접 한국에 와서 추고 가신다. 일본 분들이 종종 오시더라.
Q. 영훈 씨는 춤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는가
김영훈: 어렸을 적에 굉장히 소극적인 아이였다. 이사도 많이 다녀서 친구도 많이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힙합’이라는 만화책을 접하게 됐다. 춤추는 사람들에겐 굉장히 유명한 책이다. 그 만화책에서 춤을 어떻게 추는지가 나와있는데, 정말 그 방법대로 따라 하면 그 춤을 출수가 있더라. 그 만화책 덕분에 춤을 시작하게 됐다. 춤을 추면서 인기가 많아지기 시작했고 친구들도 많이 생기게 됐다. 어떻게 보면 춤 덕분에 많은 걸 얻게 된 것 같다.
춤추는 곰돌: 나도 그 만화책 엄청 좋아했다. 김수용 작가님이라고 예전엔 춤을 직접 추셨던 작가님이시다. 나는 아직도 그 만화책을 가지고 있다.
Q. 영훈 씨는 그동안의 경력이 화려하시더라
김영훈: NCT 지성이라는 친구의 트레이닝을 맡았다. 처음 춤을 시작했을 때부터 NCT에 들어가기 전까지 트레이닝을 맡았다. 또 제국의 아이들 형들과 연습생 때같이 연습을 했었고 광희 형과 김밥천국에서 함께 밥을 먹기도 했었다(웃음). NS윤지의 트레이닝 안무도 했었다. 또 문희준 형님의 ‘I'm Not OK’라는 곡 안무 창작과 트레이닝을 했었다. 또 연예인분들이 방송에 나오면 개인기로 춤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지 않은가. 그런 개인기 안무도 만들어서 짜주곤 했다.
Q. 춤꾼이라고 인정할만한 연예인은 누구인가
김영훈: 함께 작업했던 분들 중에서는 HOT 문희준 형님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형님이 춤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정말 대단하시더라. 춤도 워낙 잘 추시고. 형님 같은 경우에는 HOT 시절의 춤을 춰오셨지만 요즘 트렌디한 댄스에 대한 관심도 상당하시다. 트렌드에 대한 공부를 다 해오신 후에 제안까지 하실 정도다.
Q. 얼마 전 ‘드림캐쳐’라는 앨범을 내지 않았나. 어떤 앨범인지 소개 부탁한다.
김영훈: 그동안 댄서로서의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에 이번 곡에서는 춤보다 곡 자체로서 인정을 받고 싶었다. 신나는 곡이 나올 거라 예상을 하셨겠지만 이번엔 발라드를 선택하게 됐다. ‘댄서가 앨범 냈다’가 아니라 진짜 가수로서 인정받고 싶어서 과감히 도전을 하게 된 것이다.
Q. 각자 기억에 남았던 콜라보 무대가 있다면?
김영훈: 작년 여름쯤 대표님과 대만에서 공연을 했던 게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다. 우리의 공연을 마친 후 다른 공연팀을 구경하러 다녔는데, 거기에 드럼을 굉장히 잘 치는 분이 있더라. 그래서 즉흥 드럼에 프리스타일 춤을 췄다. 맞춰본 적도 없이 즉석에서 공연한 거였는데, 마치 함께 연습을 해본 듯 호흡이 좋았다. 실제로 그 영상 조회수가 몇백만이 나오기도 했다.
춤추는 곰돌: 나 역시 해외 공연을 갔을 때였다. 중국에서 공연했을 때 중국 팬들이 단체로 노래를 불러주신 적이 있다. 그때 눈물이 확 터져버렸다. 너무 좋아서 울었던 거였다. 졸업식 때도 안 울었는데, 이런 경험이 처음이다 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솔직히 난 다른 친구들처럼 춤을 잘 추는 사람이 아니다. 사실 난 춤을 못 췄던 사람이 연습하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아마추어일 뿐이다. 그럼에도 이런 나에게, 그리고 내 팀원들에게 너무 큰 사랑을 주시니까 정말 감사했다.
Q. ’랜선라이프’같은 예능에 출연할 의향은 없는지
춤추는 곰돌: 너무 좋다. 사실 비슷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MBN ‘어느 별에서 왔니?’라는 프로그램이다. 최화정, 붐, 샘 오취리 등이 출연진으로 나오셨던 프로그램이었고 이 예능을 통해 현진영 선배님과 콜라보 무대를 서기도 했다.
꼭 예능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다. 지난달엔 SBS ‘영재발굴단’ 촬영을 했고 EBS에서 크리에이터와 관련된 새 프로그램이 나온다고 해서 찍기로 했다. 요즘 어린 친구들이 크리에이터에 대한 꿈이 많다고 하더라. 멘토식으로 섭외는 꽤 많이 들어오고 있다. 학교 강의도 나가고 있다.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다양하게 참여하고 싶다.
Q. 춤추는 곰돌은 크리에이터인가, BJ인가?
춤추는 곰돌: 둘 다 하고 있지만 BJ로 보는 게 더 맞는 것 같다. 어찌 됐던 아프리카TV에서 만들어준 BJ이기 때문에. 물론 아프리카TV를 하지 않을 땐 크리에이터 역할도 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서브 직업으로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Q. 7년 연속 아프리카TV BJ 어워드에서 수상을 한 소감
춤추는 곰돌: 많은 BJ들이 한 콘텐츠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다른 콘텐츠로 바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난 내 콘텐츠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춤 콘텐츠가 정말 힘들다. 다치기도 참 많이 다친다. 그럼에도 춤 콘텐츠를 더 개발시키고 싶다. 이 자리까지 왔기 때문에 더더욱 춤 콘텐츠를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이 든다. 더 새롭고 신선한 춤 콘텐츠 말이다. 매년 상을 받아왔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지만 아직도 난 목말라있다. 내년에도 상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달라.
Q. 혹시 춤 이외에 다른 콘텐츠를 도전해볼 마음은 없나
춤추는 곰돌: 요즘 조금 더 시청자들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싶은 마음에 리니지 게임 방송을 열심히 하고 있다(웃음). 솔직히 잘 못한다. 그런데 구독자 수는 많이 오르더라. 요즘 매일 똑같은 춤 콘텐츠를 하다 보니 시청자 수가 줄었었는데 게임 콘텐츠 덕분에 구독자가 올랐다. 이게 게임할 땐 바보 같았는데, 마우스를 내려놓고 본업(춤)을 할 때는 멋있게 보이시나 보더라 하하. 그런 모습이 신기해서 더 봐주시는 것 같다.
Q. BJ 겸 크리에이터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춤추는 곰돌: 남들이 안 할 때 시작을 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 비결이 있다면 꾸준함과 성실함이 아닐까. 우린 비가 오던 눈이 오던 매주 토요일 공연을 한다. 처음 시작했던 2011년부터 지금까지 매주 공연을 해왔다. 한 번도 쉬지 않고. BJ는 약속이 정말 중요하다. 공연, 방송을 하는 시간을 어기는 순간 시청자들과의 믿음이 깨질뿐더러 시청자 수가 떨어지게 될 거다. 나 역시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잘 지켰고 한 분야를 잘 지켰다는 것 때문에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결국엔 노력이다. 혹시나 BJ 분들 중 이 기사를 보게 된다면 절대 돈을 보고 이 일을 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나 역시 처음 시작할 땐 그랬다. 그런데 방송을 해보니 그런 마음을 갖게 되는 순간 방송에 흥미를 잃게 되더라. 또 돈을 바라게 되는 순간 시청자들을 돈으로만 보게 될 거다. 방송 자체를, 콘텐츠 자체를 좋아하고 사랑해야 이 일을 오래도록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시작해줬으면 좋겠다.
Q. 영훈 씨도 유튜브를 하고 있지 않나
김영훈: 유튜버로서 활동을 하는 건 아니다. 직업이 유튜버는 아니기 때문에 그냥 내가 연습하는 모습들을 올리는 정도일 뿐이다.
Q. 롤모델
춤추는 곰돌: 예전엔 누군가가 있었던 것 같은데, 나이를 조금 더 먹은 뒤부턴 돌아가신 아버지가 롤모델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로 집안이 완전히 망해버렸다. 정말 힘들었고 죽으려고도 해봤다. 언젠가 아버지 산소를 찾아뵌 적이 있는데, 그때 느낀 게 크다. 우리 아버지는 집안이 망한 후 그 어떤 것도 못하신 채로 결국 돌아가셨다. 그런데 난 그렇고 싶지 않았다. 아버지가 하지 못하셨던 걸 내가 대신 해내고 싶었다. 그 뒤로 일을 하다가 진급을 하게 되면 명함을 놓고 갔고 뭔가 잘 된 일이 있으면 아버지 산소에 가서 보여드렸다. 그렇게 아버지는 나에게 큰 힘을 주고 계셨다. 아버지가 없었다면 이 자리까지 올라오지 못했을 거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내 인생 단 한명의 롤모델은 아버지다.
김영훈: 내 롤모델은 아이언맨이다(웃음). 장난이고 대표님인 것 같다. 지금까지 춤만을 생각하며 답답하게 살아왔었다. 그런데 대표님이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고 다른 분야에도 두루두루 잘해야 한다는 걸 주입시켜줬다. 내가 다른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참 많은 도움을 주셨다.
Q. 10년 뒤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춤추는 곰돌: 엔터테인먼트를 만들게 된 만큼 3대 기획사 옆에 4대 기획사로 우뚝 서는 게 목표다. 그리고 진짜 내 꿈은 10년 뒤에 우리 회사 직원들과 모두 같이 사는 거다. 건물 하나 사서 함께 살고 싶다. 다 같이 잘 됐으면 좋겠다. 그렇게 나이 들어서도 가족같이 지내고 싶다. 아니, 이미 나에겐 가족 같은 존재들이다. 젊은 시절 고생 많이 했으니 나이 들어선 즐겁게 살아도 괜찮지 않겠나. 함께 좋은 추억 많이 쌓으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게 내 꿈이다.
김영훈: ‘쇼미더머니’를 통해서 굉장히 많은 스타들이 탄생하지 않았나. 랩만 잘하는 게 아니라 말도 잘하고 끼도 많은 분들이 너무 많으시더라. 그런데 난 한편으로 배가 많이 아팠다. 춤추는 사람들 중에도 예능감이 뛰어난 사람들이 참 많은데, 왜 댄서는 부각되지 않는 것인지 답답하더라. 춤을 정말 잘 추는데도 불구하고 빛을 발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결국엔 대표님과 똑같은 말인데, 나 역시 다 같이 잘 됐으면 좋겠다. 우리 회사 식구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고 또한 춤추는 모든 분들이 잘 되기를 바란다. 그게 내가 바라는 꿈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