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둘째 생겼냐고 묻는 분도”, 51kg일 때 가장 예쁜 김지영

입력 2019-04-25 14:09  


[연예팀] 김지영이 체중을 실토한다.

4월26일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배우 김지영이 남편 남성진과 ‘극한 홈 트레이닝’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전날 밤 ‘폭음’ 여파로 인해 퉁퉁 부은 얼굴로 좀비처럼 나타난 김지영은 소파에 하염없이 늘어져 있어 남편의 구박을 받는다. 운동과 산책을 권유하는 남성진에게 김지영은 “작품 안 할 때는 굳이 살을 빼고 싶지 않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살과 내장 지방 상태를 점검하다 과거 가장 날씬한 시절을 회상한다. 이에 김지영은 “데뷔했을 때는 43kg였고, 가장 화면에 예쁘게 나오는 체중은 51kg”라고 자체 분석에 나선 후, “그럼 나 10kg 빼야 된다”고 급 고백한다.

김지영의 갑작스러운 발언에 스튜디오 MC들은 현재 몸무게를 추궁하기 시작한다. 결국 김지영은 현 체중을 시원하게 공개한 후, “가끔 둘째가 생겼냐고 물어보시는 분도 계시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한다.

이후 김지영과 남성진은 체력 증진의 일환으로 힘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커플 요가에 도전한다. 김지영이 남성진의 허벅지를 밟고 올라가는 자세에서 남성진은 빠르게 김지영을 버린 후, “미끄러워서 그렇다”는 변명을 늘어놓는다. 반면 부부가 역할을 바꿔 김지영이 남성진을 받칠 때는 안정적인 자세가 유지돼 ‘물개 박수’를 유발한다. 김지영의 맹활약에 급기야 남성진은 “장이 파열될 것 같다”고 호소하는 등, 부부의 요절복통 커플 요가 현장이 배꼽을 저격할 전망.

한편, MBN ‘모던 패밀리’ 10회는 4월2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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