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최리가 통통 튀는 연기를 선보였다.
4월18일 공개된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첫 인생이라서 어렵고, 첫사랑이라서 서툰 인생 초보 다섯 청춘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은 이야기다. 사랑과 우정 앞에서 고민하는 청춘의 풋풋한 모습이 담겨 있다.
배우 최리는 극 중 재벌 그룹의 무남독녀 외동딸 오가린 역을 맡았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부족한 것 없이 자랐지만 모든 일상을 통제 당하며 자란 터라 무작정 집을 뛰쳐나와 윤태오(지수)의 집에 살게 되면서 다양한 일을 겪게 된다.
가린은 시종일관 순수하고 생기 발랄한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임팩트 있는 첫 등장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공주풍의 옷과 정말 인형처럼 키워진 모습에서 한순간 원색 의상과 가발로 변장해 도망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집을 나오니 모든 경험이 처음인 가린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됐다. 시식 코너에서 일하게 됐지만 정작 시식 음식을 본인이 다 먹어버리는 귀여운 실수를 하는 등 웃음을 불러 모았다. 최리만의 매력이 서툴면서도 사랑스러운 청춘과 잘 어울렸다.
최리는 “가린이의 가장 큰 매력은 순수함과 솔직함이다. 집을 나와서 모든 것을 처음 경험한다는 것에 중점을 뒀다. 그래서 더 사랑스럽게 느껴져 꼭 하고 싶은 역할이기도 했다. 가린이는 먹방 장면도 많아서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작품은 담백하면서도 마음 속에 오래 기억 될 울림이 큰 작품 같다. 다섯 청춘의 각기 다른 처음을 즐겁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시청 가능하다.(사진제공: UL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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