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니아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
-현대 벨로스터 N컵,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 출전
현대자동차가 자동차마니아들로 구성한 '팀 HMC' 레이싱팀을 3년 연속 후원해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 및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 날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차 오토웨이타워에서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팀 HMC 드라이버, 현대모터클럽 동호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기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로 창단 3주년을 맞은 팀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2018년 아반떼컵 챌린지 및 마스터즈 레이스에 참가하는 등 레이싱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팀 HMC 3기는 3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 씨와 현대모터클럽 동호회가 선발한 5명의 드라이버를 포함해 총 6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올해 최초로 정식 개최되는 벨로스터 N컵과 2019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에서 각각 8경기씩 총 16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팀 HMC에 전문 드라이빙 수트와 전속 레이싱 모델, 출전 차 관리를 위한 전속 미캐닉팀, 경기 출전에 따른 기타 경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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