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타고 도시 질주하는 ‘존 윅3’, 할리 베리와 사막 거니는 키아누

입력 2019-05-08 11:06  


[연예팀] ‘존 윅3’ 스틸컷이 공개됐다.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존 윅3: 파라벨룸(감독 채드 스타헬스키/이하 존 윅3)’가 6월26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1차 보도 스틸컷 10종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현상금 1400만 불을 노리는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3’.

이번에 공개된 1차 스틸컷은 더 커지고 강렬해진 스케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먼저,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쏟아지는 비를 맞는 ‘존 윅’의 모습이다. 업계의 룰을 어긴 후 더 이상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한 상황에 처한 그의 긴박한 감정을 그대로 전달해 이목을 끈다.

말을 타고 도시를 질주하는 ‘존 윅’의 모습 역시 더 커진 스케일을 짐작케 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존 윅’의 동료와 새로운 공간도 눈길을 끈다. ‘바우어리 킹’(로렌스 피시번)과 ‘윈스턴’(이안 맥쉐인)이 마주한 장면은 마지막 전쟁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존 윅’의 강아지와 콘티넨탈 호텔의 주인 ‘윈스턴’이 함께 앉아 있는 스틸컷은 위기에 처한 ‘존 윅’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있음을 암시한다. 또한 무기를 건네받는 스틸컷은 마지막 전쟁을 준비하는 비장함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액션 클라이막스를 기대케 한다.

한편, 새롭게 등장한 인물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롭게 합류한 배우 할리 베리는 ‘소피아’ 역을 맡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사막을 거닐고 있는 ‘존 윅’과 ‘소피아’의 모습은 블록버스터 액션의 독보적 스케일을 실감하게 한다.

영화 ‘존 윅3: 파라벨룸’은 6월26일 개봉.(사진제공: 제이앤씨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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