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걸캅스’에서도 현실감 뿜뿜, 첫 주연작으로 흥행 정조준

입력 2019-05-09 10:48  


[연예팀] 라미란 첫 주연작이 개봉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배우 라미란의 첫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가 금일(9일) 개봉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이에 경찰 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 하기 위해 뭉친 민원실 주무관 미영(라미란)과 그의 시누이자 형사 지혜(이성경) 콤비의 비공식 수사 과정을 그린 영화다.
 
라미란은 극 중 워킹맘이자 민원실 퇴출 0순위 전직 전설의 형사 ‘미영’ 역을 연기했다. 미영을 필두로 시누이자 민원실로 밀려난 형사 지혜와 천재 해커 겸 주무실 직원 장미(최수영)의 컬래버레이션이 웃음과 감동을 모두 전한다.
 
라미란은 거침없는 액션은 물론 특유의 생활 밀착형 연기로 ‘역시 ‘라미란’이란 감탄을 불러 모았다. 데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쌓은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체불가 배우’로 인정받은 라미란은 이번 ‘걸캅스’에서는 옆집 언니와 같은 현실감 있는 캐릭터로 유쾌한 모습과 함께 시원한 액션을 선사한다.

특히 라미란은 영화 데뷔작 ‘친절한 금자씨’ 이후 총 48편의 작품에 출연했고 ‘걸캅스’는 그의 첫 주연작이다. 그는 2019년 초 개봉한 ‘내안의 그놈’의 흥행을 견인했으며 최근 종영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남겼다.

한편, 영화 ‘걸캅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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