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달리기로 사회공헌 '기브앤레이스' 개최

 -서울특별시와 협업을 통한 역대 최다 규모
 -참가비와 기부금 전액 기부 예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제4회 기브앤레이스(GIVE N RACE)'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브앤레이스는 지난 201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공동 개최된 기부문화확산 마라톤 캠페인이다. 오는 26일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와 협업을 통해 약 2만여명의 참가자와 10억원 규모의 기부금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또 모아진 기부금은 전액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의료비 및 교육비로 전달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대회의 달리기 코스는 총 3가지로 마련된다.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여의도공원까지 이어지는 10㎞와 21㎞ 하프 마라톤 코스와 여의도공원 일대 3㎞ 걷기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집결지인 여의도공원에서는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유럽 왕복항공권 등 경품 추첨, 포토월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보다 자세한 참가신청은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별 제한 없이 접수 가능하다. 코스 별 인당 참가비는 전 부문 5만원이며 전원에게는 구간 별로 기능성 티셔츠 및 스포츠 기념품, 점심 도시락 등이 제공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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