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정화, “재계약 소식에 레고 놀랐을 듯..지금은 컴백 집중해주길”

입력 2019-05-15 11:48   수정 2019-05-16 11:12


[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정화가 레고를 안심시켰다.

5월15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걸그룹 EXID의 미니 5집 앨범 ‘위(W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쇼케이스는 팀의 휴식기 결정 후 열리는 행사로 이목을 끌었다. 3일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측은 솔지, LE, 혜린이 소속사와 함께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며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하니와 정화는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양측 합의 하 2019년 5월 말 전속 계약 종료 후 각자의 목표를 위해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완전체 활동이 당분간 불투명하기에 이번 활동은 팬덤 레고(LEGGO)와 석별의 정을 나누는 애틋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솔지는 “이번 활동은 매 순간이 감사할 듯하다. 쇼케이스 하는 지금 이 순간도 참 감사하다”며, “우리 레고들과 즐겁게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고 바랐다. 정화는 떨리는 목소리로 “재계약부터 컴백까지 이런저런 정보에 팬 분들께서 많이 놀라셨을 듯하다”며, “지금은 우리가 컴백을 하고 또 앨범을 가지고 나왔다는 것에 집중해주셨으면 한다. 같이 즐기는 것에 의의를 두셨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한편, 걸그룹 EXID는 금일(15일) 오후 6시 미니 5집 앨범 ‘위(WE)’ 및 타이틀곡 ‘미앤드유(ME&YOU)’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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