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노라조, 청와대 명물 접하다

입력 2019-05-18 10:00  


[연예팀] 노라조가 청와대 만찬 메뉴로 명물이 된 ‘독도 새우’를 영접한다.

5월18일 방송 예정인 KBS2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국내 섬 여행’을 주제로 노라조 조빈-원흠과 트와이스 다현-채영-쯔위가 여행 설계자로, 더보이즈 주학년이 스페셜 MC 로 출연한다. 금주 방송에서는 ‘국내 섬 여행’ 특집 2탄 노라조의 ‘니가 사는 그 섬 투어’가 공개될 예정. 이 가운데 노라조 조빈-원흠이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울릉도의 먹거리들을 소개한다고 해 기대감이 증폭된다.

노라조 조빈-원흠은 울릉도에 가면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는 명물 중의 명물 ‘독도 새우’를 맛보러 포구로 향했다. ‘독도 새우’는 울릉도와 독도 인근 해역에서 포획되는 자연산 새우의 별칭으로 2017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 청와대 공식 만찬 메뉴로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이날 노라조는 현지에서만 볼 수 있는 독도 새우의 싱싱한 자태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두 사람은 펄떡펄떡 뛰어오르는 독도 새우의 기세에 놀라, 약속이라도 한 듯 뒷걸음질을 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소주병만큼 커다란 독도 새우와 인증샷을 촬영하는 등 유명인사와의 만남에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노라조는 ‘독도 새우’의 맛에 또 한번 놀랐다. 조빈은 탱글탱글한 생새우를 흡입하며 “차원이 다른 탱탱함이다. 탱탱볼 같은 느낌”이라며 감탄했고, 급기야 원흠은 “멈출 수가 없는데 어떡하지? 집에 못 가겠는데?”라며 울릉도 정착 의지까지 불태웠다는 후문.

더불어 이날 노라조는 독도 새우뿐만 아니라 홍합밥, 따개비 칼국수와 울릉도 오징어 숙회, 약초를 먹고 자란 약소(약초+소) 구이와 불고기 등 울릉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레어템’들을 섭렵했다. 이에 VCR을 지켜보던 트와이스 다현-채영-쯔위는 입을 떡 벌리고 연신 군침을 삼켜 현장 모두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고. 이에 울릉도의 맛을 브라운관에 고스란히 전달할 노라조의 ‘니가 사는 그 섬 투어’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2 ‘배틀트립’은 금일(18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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