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딕손 루이스 자그레브 솔로이스츠와 협연, 더블베이스 협주곡

입력 2019-05-17 18:38  


[연예팀] 안방에서 통영국제음악제를 즐기자.

MBC 측은 17일, “3월 말에서 4월 초, 문화 예술의 도시 통영에서 열린 2019 통영국제음악제를 ‘TV예술무대’에서 시청 가능하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에딕손 루이스와 자그레브 솔로이스츠의 협연 무대가 펼쳐진다. 더블베이시스트 에딕손 루이스는 2003년 열일곱의 나이로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들어가 최연소 입단 기록을 세웠다. 유명 작곡가 하인츠 홀리거가 그를 위해 작품을 헌정하기도 했을 정도다.

세계 정상급 체임버 오케스트라 자그레브 솔로이스츠와 함께 ‘디터스도르프, 더블베이스 협주곡’을 들려준다. 더블베이스의 기교와 화려한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여성 최초로 네덜란드 대표 오케스트라 ‘로테르담 필하모닉’의 첼로 수석을 역임한 첼리스트 임희영의 협연 무대가 이어진다. 자그레브 솔로이스츠와 함께 ‘보케리니, 첼로 협주곡 9번’을 연주한다.
 
한편, MBC ‘TV예술무대’는 매주 일요일 오전 1시 5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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