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다크 피닉스’ 소피 터너, “정신질환 연구, 역할 소화하는 데 큰 도움”

입력 2019-05-27 11:25   수정 2019-05-27 11:38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소피 터너가 영화 참여 소감을 전했다.

5월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감독 사이먼 킨버그)’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사이먼 킨버그 감독을 비롯해 매그니토 역의 마이클 패스벤더, 다크 피닉스 역의 소피 터너, 퀵실버 역의 에반 피터스, 사이클롭스 역의 타이 쉐리던이 참석했다.

이날 소피 터너는 “함께 참여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지금까지 ‘엑스맨’ 시리즈 캐릭터들의 허점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영화의 마무리에서 제 캐릭터가 중심이라는 사실이 정말 영광이다. 정신질환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던 것이 역할을 소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저를 믿고 역할을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19년간 사랑받아온 ‘엑스맨’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작품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파괴적인 캐릭터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6월5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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