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을 20년 만에 만나다…근데 美 국무장관이고 대선 후보야

입력 2019-06-04 19:41  


[연예팀] ‘롱 샷’ 메인 포스터와 입소문 예고편이 공개됐다.

샤를리즈 테론과 세스 로건의 역대급 케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코믹버스터 영화 ‘롱 샷(감독 조나단 레빈)’이 꿀잼 폭격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와 입소문의 시작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롱 샷’은 첫사랑 베이비시터 ‘샬롯’(샤를리즈 테론)을 20년 만에 만난 실직 기자 ‘프레드’(세스 로건)가 현직 미 국무장관이자 대선 후보가 된 그의 연설문 작가가 되면서 벌어지는 상상불가 케미를 그린 대유잼 코믹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샬롯’과 ‘프레드’를 감싸며 색다른 케미를 암시하는 핑크빛 배경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당한 모습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샬롯’의 모습을 통해 샤를리즈 테론은 걸크러시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현직 미 국무장관이자 대선 후보가 된 ‘샬롯’의 옆에서 천진난만하게 셀카를 찍는 ‘프레드’의 모습은 접점을 찾기 어려운 두 사람이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핵폭탄급 꿀케미 잼난영화’라는 카피는 어울리지 않는 듯, 잘 어울리는 두 주연의 색다른 케미와 웃음을 연발하게 만드는 재미를 강조하며 7월 극장가를 완전히 뒤집어 놓을 ‘핵꿀잼’ 코믹버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4일 오후 6시 롯데시네마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입소문의 시작 예고편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인 ‘샬롯’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가 자신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프레드’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모습은 앞으로 둘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한 ‘프레드’의 모습은 등장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웃음을 터뜨린다. 짧은 순간에도 시선을 사로잡는 그의 모습은 여름 극장가에 대유잼 폭격을 예고한다.

영화 ‘롱 샷’은 7월 중 개봉.(사진제공: 제이앤씨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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