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웅, 송가인과 앞마당 디너쇼...구성진 가락에 어르신들 흥 UP!

입력 2019-06-17 16:13  


[연예팀] 송가인과 정미애가 미산리의 밤을 달군다.

17일 방송되는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에서는 멤버들 및 가수 송가인과 정미애가 미산리 어르신들을 대접하기 위한 ‘나래 주막’ 영업에 나선다. ’풀뜯소’ 요리 담당인 박나래와 함께 송가인은 제육볶음을, 정미애는 두릅 튀김을 손수 만들며 어르신 입맛을 공략하는 것. 저녁이 가까워질수록 마을 어르신들이 속속 도착하기 시작해 ‘나래 주막’의 분위기는 점점 달아오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과 정미애는 사상 초유의 앞마당 트로트 콘서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송가인과 정미애가 부르는 구성진 트로트 가락에 마을 어르신들은 흥에 겨워 춤추며 열띤 반응을 보이는 것. 이어 ‘고딩 농부’ 한태웅도 트로트 콘서트에 합세, ‘미스트롯’과 한태웅의 앞마당 디너쇼로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낸다.

또한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제주도에 도착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한태웅은 “제주도에서는 벌써 추수를 한다. 이제 추수하러 가야 한다”고 말해 박명수, 박나래, 양세찬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것. 더불어 지난 시즌 제주도에 사는 ‘초딩 농부’이자 ‘농사 영재’로 이목을 끈 이지훈이 다시 등장한다.

한편,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는 농어촌을 지키고 있는 전국 청년 농부와 어부를 만나며 농어촌을 지킬 새로운 방법을 찾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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