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글로벌 SUV '셀토스' 인도서 첫 공개

입력 2019-06-20 17:00   수정 2019-06-22 22:47


 -기아차 인도 진출 첫번째 제품
 -7월 국내 공식 출시 예정된 소형 SUV

 기아자동차가 20일 인도 현지에서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셀토스는 최근 급성장중인 글로벌 SUV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기회를 찾는 기아차의 핵심 전략차종이다. 차명 셀토스는 '스피디'와 '켈토스(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레스의 아들)'를 조합했다. 

 날렵한 헤드 램프와 와이드 형태의 그릴이 차를 한층 넓어보이는 효과를 줬고 바짝 치켜올린 C필러 유리창과 입체적인 테일 램프가 시선을 끈다. 트렁크 가운데를 흐르는 두툼한 크롬 라인과 뒷범퍼에 추가한 은색 플라스틱 소재도 포인트다. 기아차는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성을 확보했고 신기술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셀토스를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장소로 인도를 택했다. 셀토스가 기아차 인도시장을 개척할 첫 번째 제품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한 판단으로 풀이된다. 기아차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토대로 향후 3년 내에 인도시장 톱 5의 자동차업체로 성장하는 게 목표다.

 기아차는 인도 아난타푸르지역에 연산 30만 대 규모의 공장을 건설중이다. 지난 2017년 10월에 착공, 올해 1월 셀토스의 시험생산에 돌입했으며 하반기 본격 가동이 예상된다.


 한편, 기아차는 셀토스의 국내 판매시점을 오는 7월로 예정하고 있으며,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애스턴마틴, 1,000마력 하이퍼카 2021년 내놓는다
▶ 기흥인터내셔널, 맥라렌 720S 스파이더 출시
▶ 그린카, 여름 휴가철 맞이 전차종 30% 추가 할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