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감성에 이경규 당황...“두 사람 잘 맞는 성향 아냐”

입력 2019-06-25 14:48  


[연예팀] 예지원이 열정으로 규동 형제를 사로잡는다.

26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예지원과 정소민이 밥동무로 출연해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선다. 배곧신도시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핵심신도시로 서해와 인접해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자랑하는 친환경 도시이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 당시 아름다운 풍경에 기분이 좋아진 예지원은 바다를 바라보며 “배에 ‘똑똑’하러 가면 안 되냐?”고 해맑게 제안했다. 이에 당황한 이경규는 정소민을 자기 옆으로 끌어당기며 예지원을 멀리하기 시작했고, 강호동은 “내가 봐도 두 사람이 잘 맞는 성향은 아니다”고 말하며 이경규와 예지원의 극과 극 호흡을 예언했다.
 
한편, 동네탐색 중 꽃을 발견한 강호동은 어김없이 감성에 젖었다. 이에 예지원은 같이 사진을 찍자고 호응하는 등 영혼의 단짝같은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경규는 이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며 뒷걸음질 쳐 웃음을 불러 모았다.
 
또한 고무매트로 꾸며진 놀이터에서 작전 타임 중, 푹신푹신한 바닥이 신기했던 예지원은 “발로 뛰어도 되겠다”고 말하며 바로 구두를 벗어던진 채 한없이 해맑은 모습으로 폴짝폴짝 뛰었다. 이에 이경규는 “지금까지 구두를 안 신고 다닌 줄 알았다”며 당황했고, 끝없이 솟는 예지원의 열정과 ‘해맑음’에 피로감을 호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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