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텀 4,760만원, 인스크립션 5,360만원
-디젤 없이 가솔린과 PHEV만 출시
-5년·10만㎞ 무상 보증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형 S60 공식 출시에 앞서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형 S60은 플래그십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8년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3세대다. 볼보차의 차세대 친환경 파워트레인 정책에 따라 디젤 엔진없이 가솔린과 PHEV 전용으로 개발된 첫 차종이며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공장에서 생산된다. 국내에는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차저 T5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을 출시한다. 여기에 도로 선이 명확하게 인식되는 주행조건에서 최대 140㎞/h 이내까지 자동차 간격 및 차선을 유지하는 파일럿 어시스트II(Pilot Assist II)와 미연의 사고를 예방하도록 돕는 시티 세이프티, 사각지대 경보시스템(BLIS) 등을 기본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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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휠 사이즈 및 인테리어 데코 마감, 4-구역 독립 온도 조절 시스템, 바워스&윌킨스(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품목에 따라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여기에 5년 또는 10만㎞ 무상 보증기간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모멘텀 4,760만원, 인스크립션 5,3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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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오는 8월 국내에 선보일 신형 S60은 인간 중심의 브랜드 철학에 최첨단 기술을 더한 스웨디시 다이내믹 세단으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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