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톰 홀랜드가 연작을 언급했다.
7월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이하 파 프롬 홈)’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이 참석했다.
보통의 시리즈물은 1편 다음에 2편이 온다. 하지만 마블 영화는 다르다. 일례로 ‘파 프롬 홈’을 이해하기 위해선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파이더맨: 홈커밍’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모두 관람해야 한다. 타 시리즈로 축적된 새로운 설정, 인물의 감정선 등이 본 시리즈에 유입되면서 생겨나는 장단점은 무엇이 있을까.
기자의 질문에 톰 홀랜드는 “단점보단 장점만 있는 것 같다”고 당차게 말했다. 다양한 영화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음에 흥미를 느낀다는 것이 그의 설명. 이어 그는 우주로 나간 스파이더맨을 언급했다. 예고편에서 닉 퓨리(사무엘 L. 잭슨)가 말한 바로 그 부분이다.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이 우주로 나가 닥터 스트레인지 등 다른 히어로와 교감을 이루는 부분 등이 내가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7월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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