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제이크 질렌할이 “타이밍”을 언급했다.
7월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이 참석했다.
“쫄쫄이가 미스테리오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고 농담을 건넨 제이크 질렌할과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만남은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토비 맥과이어가 영화 ‘씨비스킷’ 촬영에서 얻은 등 부상 탓에 ‘스파이더맨2’ 출연이 어렵게 되자, 제작사 측은 토비 맥과이어를 닮은 제이크 질렌할을 새 ‘거미 인간’으로 내세우려 한 바 있다.
제이크 질렌할은 “배역을 맡는 데 중요한 건 타이밍”이라며, “‘연기에 좀 더 상상력을 펼쳐 보고 싶다’ ‘더 즐겁고 재밌게 연기해 보고 싶다’를 생각하던 차에 미스테리오 역을 제안받았다”며, “이번 기회에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새롭게 연기해 봤다”고 했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7월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