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8/25까지 약 한 달간 진행
-AMG GT 4도어 쿠페 및 AMG G 63 전시 진행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AMG 모터쇼'를 내달 25일까지 약 한 달간 AMG 스피드웨이를 비롯해 전국 12개 공식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AMG 라인업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이 중 AMG GT 4도어 쿠페, AMG G 63은 올 하반기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 AMG 라인업을 확장하는 53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을 함께 전시한다.
AMG GT 4도어 쿠페는 AMG가 독자 개발한 세 번째 제품이다. AMG V8 4.0ℓ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AMG GT 63 4매틱+의 경우 최고 639마력, 최대 91.9㎏·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보장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3.2초만에 도달한다.
이 외에 고성능 오프로더 AMG G 63과 함께 국내 최초로 EQ 부스트 엔진을 탑재한 AMG CLS 53, AMG E 53도 함께 전시한다. AMG 모터쇼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올 연말까지 45와 43, 53, 63 등 AMG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전문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인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하반기 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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