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레이싱팀 포함한 협업 통해 공도 주행 가능한 머신 개발
애스턴마틴이 150대 한정 생산할 슈퍼카 '발키리'를 16일 선보였다.
애스턴마틴에 따르면 발키리는 극한의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차다. 내구레이스대회 참가를 목표로 개발했으나 일반도로 주행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개발과정에는 F1에서 활약중인 애스턴마틴 레드불 레이싱팀과 파트너 브랜드들이 총동원됐다.
차체 디자인은 F1 머신 개발자 아드리안 뉴이의 5년 전 스케치에서 시작했다. 이후 디지털 모델링, 시뮬레이션 작업을 거쳤다. 현재 실주행을 포함하는 양산형 생산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애스턴마틴은 마지막으로 광범위한 물리적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력계는 V12 6.5ℓ 자연흡기 엔진을 얹어 최고 1,160마력을 낸다. 여기에 회생제동 시스템을 추가한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애스턴마틴은 발키리를 150대 한정 생산할 계획이다. 발키리는 예약을 통해 이미 완판됐다. 출고는 올해 4분기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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