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의 ‘롱 샷’

입력 2019-07-16 17:43  


[연예팀] 여름 극장가에 웃음 쓰나미를 몰고 올 블록버스터급 코미디 영화 ‘롱 샷(감독 조나단 레빈)’이 8인 8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첫사랑 베이비시터 ‘샬롯’(샤를리즈 테론)을 20년 만에 만난 실직 기자 ‘프레드’(세스 로건)가 현직 미 국무 장관이자 대선 후보가 된 그의 연설문 작가가 되면서 벌어지는 상상불가 케미를 그린 대유잼 코믹버스터 ‘롱 샷’이 신선한 케미 격돌을 예고하는 8인 8색 캐릭터 포스터 8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캐릭터들의 성격을 단번에 보여주는 스틸컷과 카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붉은색 정장 드레스를 입고 당당하게 정면을 응시하는 ‘샬롯’의 캐릭터 포스터가 눈에 띈다. 과거 ‘프레드’의 베이비시터였던 그는 우아하면서도 멋진 모습은 물론, 적재적소에 빵빵 터지는 극강의 코믹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샬롯’ 이미지가 박힌 티셔츠를 입고 정면을 응시하는 ‘프레드’ 캐릭터 포스터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첫사랑 베이비시터인 ‘샬롯’을 다시 만나 엉뚱하지만 재치 있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끊이질 않는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샬롯’의 보좌관 ‘매기’와 ‘프레드’의 절친 ‘랜스’ 캐릭터 포스터도 시선을 끈다. ‘샬롯’과 ‘프레드’를 가장 잘 알고 옆에서 챙기는 두 인물은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던지는 유머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 ‘샬롯’에게 흑심을 품은 캐나다 총리 ‘제임스’, 어딘가 수상쩍은 거대 미디어 기업 오너 ‘파커’, 미래의 무비스타를 꿈꾸는 현직 대통령 ‘챔버스’와 ‘샬롯’의 든든한 보디가드 ‘에이전트 M’의 캐릭터 포스터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영화 ‘롱 샷’은 24일 개봉한다.(사진제공: 제이앤씨미디어그룹)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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