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조진웅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7월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이하 광대들)’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주호 감독을 비롯해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이 참석했다.
‘독전’ ‘공작’ ‘완벽한 타인’ 3연속 흥행에 성공한 조진웅은 “제 연기를 다르게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재미있는 게 ‘독전’ 캐릭터 이름이 원호였고, ‘완벽한 타인’은 석호였다. 이번엔 덕호다. ‘호야 시리즈’다”라면서, “이 작품을 빨리 관객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은 생각이 많았다. 작년에는 무거운 소재의 영화를 선보였는데 이번에는 유쾌한 영화라서 그런 것 같다. 올해는 처음 개봉하는 영화니까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희극적인 모습들이 있어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광대들’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영화 ‘광대들’은 8월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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