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브랜드 전시공간 리뉴얼, i20 WRC 랠리카, i30 N TCR, i30 N 등 전시
-7월23일~8월4일, N 관련 추가 전시·부대 행사 운영
현대자동차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리뉴얼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2층에 위치한 기존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 전시 공간을 ‘운전의 재미(Fun to Drive)’라는 철학 아래 고성능 N의 3대 DNA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을 경험할 수 있는 'N 체험존'으로 변경했다. N 체험존은 N 레이싱 트랙을 주제로 꾸몄다. 또한, 시제차가 양산차로 이어지는 과정을 구현해 N 브랜드의 탄생부터 현재, 미래로의 여정을 담았다.
N 체험존은 현대차 고성능차 기술 개발의 토대이자 2014년 WRC에서 첫 우승한 i20 WRC 랠리카와 i30 N TCR, i30 N 프로토타입, 벨로스터 N 퍼포먼스 쇼카 등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지난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WTCR 대회와 올 시즌 중간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WRC 대회 출전 영상을 상영하고 현대차 모터스포츠팀 유니폼을 입고 기념 촬영할 수 있는 포토 스테이션, i30 N TCR로 경주용 타이어 교체 체험을 할 수 있는 타이어 체인지 스테이션, 가상 레이싱 게임 WRC7과 Forza 등 모터스포츠 간접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차 스페이스이노베이션 담당 코넬리아 슈나이더 상무는 "향후에도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통해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N 체험존 리뉴얼을 기념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찾은 방문자들이 N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달 23일부터 8월4일까지 '#DiscoverN(#디스커버N)' 이벤트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L층 쇼케이스에는 WRC 초기 출전 차인 베르나 랠리카와 RM16 콘셉트, 비전 GT 콘셉트를 추가 전시한다. 또한, N브랜드의 주행성능, 사운드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준비하며 방문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이벤트, 해시태그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오는 27일에는 현대차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한 소비자 초청 행사 '헤리티지 라이브#6'과 8월4일에는 WRC 레이싱 게임 'WRC 7'을 활용한 e스포츠 대회 'e스포츠 WRC 코리아' 결승전을 진행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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