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 시상식 및 사업발표회 개최
-최대 1억원의 자금 지원, 창업교육 및 1:1 멘토링 등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H-온드림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 8기 시상식과 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은 현대차그룹과 정몽구재단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성장 잠재력을 가진 초창기 사회적기업에게 팀당 최대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12개월 간의 창업교육 및 1:1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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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열린 행사에는 5월부터 약 3개월간의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선발된 8기 사회적기업 창업팀(19개 팀, 3개 컨소시업그룹)의 시상식과 사업발표회가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은 선발된 사회적기업들을 위해 'H-온드림 데모데이'를 열어 외부투자 유치를 돕고 있으며,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에 사회적기업 전용관을 열어 매출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회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11개의 사회적기업 창업과 1,4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데 이어 고용노동부와의 협약을 통해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2년까지 총 340억원을 투자해 청년 일자리를 위한 사회적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경력단절여성 일자리를 위한 노인 요양사업 강화·치매노인 지원사업 신설, 신중년 일자리를 위한 재취업 일자리 창출 모델 구축, 소상공인 창업 지원 등을 추진해 신규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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