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인, ‘레벨업’ 도른 자는 나야 나...손상연과 티격태격 케미

입력 2019-07-25 11:29  


[연예팀] 배우 김지인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상미로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김지인은 드라맥스-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을 통해 극 중 똘끼충만 미모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른 자’ 상미 역으로 합류하며 극의 깨알 재미를 예고한 바 있다.
 
24일 방송분에서는 단테(성훈)의 이복동생인 훈(손상연)과 상미(김지인)의 코믹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단테의 집에서 쫓길 위기에 처한 훈이는 당장 돈을 벌어 독립하기로 마음먹는다. 때마침 개인방송 중이던 상미를 마주치게 된 것. 특히 상미는 소화기 두 개를 매달은 카트 수레에 몸을 맡긴 채 독특한 모습으로 첫 등장함과 동시에 김지인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후 상미는 훈이에게 개인방송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새로운 장비들을 세팅 할 것을 지시하지만 집에 들어갈 수 없게 된 훈이의 상황에 실망을 한다. 그냥 돌아가려는 상미에게 훈이는 “어딜 가? 방송하는 거 도와준다고 했잖아?”라며 붙잡지만 “어머, 지금 추행하시는 거에요? 지금 우리 구독자들 다 증인이죠?”라며 개인방송을 통해 훈이를 불리하게 만든다.
 
이에 지지 않고 “야, 말이 다르잖아?! 한 달 안에 너만큼 구독자 채워준다매?”라고 말하는 훈이에게 상미는 뻔뻔함으로 일관하며 티격태격 케미 속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한편, 드라맥스-MBN ‘레벨업’은 회생율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와 게임 덕후가 부도난 게임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수, 목 오후 11시 방송.(사진출처: 드라맥스-MBN ‘레벨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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