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박성웅, “정경호 굉장히 화려해...애드리브도 잘한다”

입력 2019-07-25 15:16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박성웅이 정경호와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7월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 고내리, 연출 민진기/ 이하 악마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민진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경호, 박성웅, 이설, 이엘, 송강이 참석했다.

이날 박성웅은 “저는 수트만 입고 나오는데 (정)경호가 맡은 하립은 굉장히 화려하더라. 의상을 4벌 이상이나 갈아입으면서 멋지게 나온다. 머리에 항상 촉촉하게 뭘 바르기도 하더라. 애드리브도 많이 하면서 잘하더라”고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악마가’는 괴테의 고전 명작 ‘파우스트’를 모티브,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정경호)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건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7월3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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