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살이 있거나 콧대가 낮아 고민이라면 주목. 광대까지 보완할 수 있는 메이크업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윤곽을 만드는 쉐딩 메이크업이에요.
세안 후 기초 케어까지 끝낸 뒤에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베이스를 메이크업까지 마쳐주세요. 그 후에 쉐딩 메이크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저는 세 가지 브라운 컬러가 함께 구성된 쉐딩 제품을 사용했어요. 먼저 브러쉬를 사용해 세 컬러 모두 살짝 묻힌 뒤 턱 전체를 쓸어줍니다. 고민거리였던 밑 턱살도 함께 쓸어내고 옆 광대, 앞 광대까지 전체적으로 쓸어줍니다.
가장 진한 브라운 컬러로 턱 밑쪽만 집중해서 덧바릅니다. 바른 후엔 확실히 어두워져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 턱 살이 조금 들어간 느낌이 나요. 이어 콧대 전용 브러쉬를 이용해 제일 어두운 컬러를 묻힌 뒤 턱 선을 따라서 발라줍니다.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더 바를게요. 옆 부분에 넓게 발라 주세요. 컬러에 따라 윤곽이 생겨 바르기 전보다 훨씬 입체적인 얼굴로 변할 수 있어요. 볼살이 고민이라면 마지막에 볼 부분을 쓸어내리듯 한번 더 발라주세요.
이어 코 쉐딩에 돌입해볼게요. 코는 연한 컬러를 사용해 눈썹과 코 사이의 ㄱ자를 따라 쓸어 내립니다. 조금 더 진한 컬러를 활용해 콧대를 더 세워볼게요. 눈썹과 코가 연결되는 가운데 부분에만 바르면 돼요. 남은 잔량으로 콧대 가운데는 비워놓고 양 콧볼을 쓸어주세요.
그리고 가장 밝은 컬러의 쉐딩으로 하이라이터 효과까지 넣어볼게요. 브러쉬를 사용해 콧대를 살짝 터치해주세요. 이미 어두운 컬러로 코 양쪽에 발랐기 때문에 밝은 컬러를 사용하지 않아도 하이라이터 효과를 연출할 수 있어요.
여기서 팁! 구레나룻을 조금 더 길어 보이게 바른다면 얼굴이 더 짧아보여요. 저는 브러쉬를 가위로 잘라서 사용하는데요, 실제 샵에서도 이렇게 한다고 해요.
신쿡 뷰티 꿀팁!!
1. 쉐딩 제품을 활용해 턱 전체와 턱 밑살, 광대를 전체적으로 쓸어준다.
2. 턱 밑쪽만 집중해서 쉐딩을 덧칠한다.
3. 콧대 전용 브러쉬를 사용해 제일 어두운 컬러를 묻힌 뒤 턱 선을 따라 바른다.
4. 볼살이 고민이라면 볼 부분을 쓸어내리듯 바른다.
5. 연한 컬러로 눈썹과 코 사이의 ㄱ자를 따라 쓸어내린 뒤 진한 컬러로 눈썹과 코가 연결되는 가운데 부분을 바른다.
6. 구레나룻 부분에 쉐딩을 해 좀 더 길어 보이게 만들면 얼굴이 짧아 보인다.
뷰티 유튜버 신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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