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4DX ‘알라딘’을 못 봤다고? 그럼 넌 핵인싸가 아닌걸

입력 2019-07-28 11:42  


[연예팀] 오감체험 극장 특별관으로 K-스크린의 위력을 세계에 떨치고 있는 4DX가 2009년 4DX 런칭 이래, 10년 만에 첫 100만 국내 관객 돌파작을 탄생시켰다. 그 놀라운 흥행 신기록의 주인공은 바로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 4DX.

‘알라딘’ 4DX는 5월23일 개봉 이래 2달간 역대급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루었다. 주말마다 매번 매진 사례를 거듭하며 콘서트 티켓팅에서나 볼 수 있었던 ‘피켓팅(피 튀기는 티켓팅)’을 영화관으로 끌어왔으며, 개봉 11주 차에 100만 관객까지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종전 역대 1위였던 ‘겨울왕국’(2014)의 최종 4DX 국내 관객수 48만 명의 무려 2배 이상 관객수로 전대미문이다.

이 같은 ‘알라딘’ 4DX 최고 흥행 기록 등극에 4DX 측은 “’알라딘’ 4DX는 판타지 어드벤처와 댄서롱이라는 신개념 극장 트렌드가 완벽하게 결합하면서 최상의 시너지를 내었다. 이미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영화 주요 메인 타겟에게는 4DX는 하나의 브랜드로 인지되어 있고, ‘알라딘’ 4DX는 유명한 카페나 맛집을 찾듯 누구나 한번은 경험해봐야 할 극장 체험 코스로 각광받으며 흥행 포텐에 힘을 실어준 것 같다”고 흥행 요인을 전했다. 이같이 흥행 매직 카펫 라이드를 한 ‘알라딘’ 4DX는 4DX 영화 10년 역사상 최고의 작품으로 기록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이다. 전세계 65개국 663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천안터미널 등 5개 4DX with ScreenX 통합관을 포함해 전국34개 CGV 4DX관이 있다.(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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