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ℓ 가솔린 엔진 및 네바퀴굴림 방식 추가
FCA코리아가 짚의 소형 SUV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4ℓ AWD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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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에 따르면 새 차의 핵심은 파워트레인이다. 4기통 2.4ℓ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 175마력, 최대 23.5㎏·m를 내고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효율은 복합 기준 ℓ당 9.2㎞다. 또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은 짚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과 연동, 다이얼 조작만으로 자동, 스노, 샌드, 머드 모드 중 택할 수 있고 최적의 네바퀴굴림 주행을 가능케 한다.
겉모양은 지난 4월 부분변경을 통해 선보인 레니게이드와 동일하다. 헤드 램프는 안쪽 구성을 입체적으로 바꿔 신형다운 느낌을 살렸고 앞범퍼는 단정하게 다듬었다. 새로운 디자인의 휠도 추가했다. 후면에선 사각 테일 램프 속 모양을 바꿔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편의품목으로는 앞좌석 8방향 파워시트와 뒷좌석 4대2대4 암레스트 폴딩시트, 높이조절식 카고 플로어, 서브우퍼를 포함한 9개의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췄다. 여기에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와 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경고 플러스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 주행 안전품목도 장착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3,990만 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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