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가 정도전을 조명한다.
금일(7일) 방송되는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청중과 함께하는 공개 강연 형식의 ‘차이나는 인간 탐구생활’ 2탄이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이익주 교수가 ‘최후의 고려인, 최초의 조선인 정도전’을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인간 탐구생활’ 공개 강연 현장에서 이익주 교수는 정도전의 운명을 바꾼 결정적 만남으로 이성계와의 만남을 소개했다.
고려 말, 이성계는 홍건적의 난과 왜구의 침략을 막으며 국민영웅으로 불리는 무장이었다. 강지영은 “최영 장군도 있었을 텐데 왜 정도전은 이성계를 선택했냐”라고 물었고, 이익주 교수는 “최영은 당시 신흥사대부에게 인기가 없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모았다. 또한 “최영이 개인적으로는 청렴했지만 반개혁파를 저지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익주 교수는 “두 사람의 만남을 도와준 수수께끼의 인물이 있었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모았다. 이익주 교수는 “이색의 시 4262편을 분석한 결과 이성계와 정도전을 이어준 인물을 발견했다”라고 설명했는데, 의외의 인물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익주 교수가 발견한 인물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킹메이커’ 정도전과 ‘국민영웅’ 이성계의 첫 만남부터 함께 조선을 건국한 흥미진진한 일화는 금일(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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