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 천우희 없으면 어떡할 뻔...귀엽고 사랑스러워라

입력 2019-08-12 21:20  


[연예팀] 천우희가 생활 연기의 대가로 거듭났다.
 
9일 첫 방송과 동시에 화제작으로 떠오른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천우희가 똘끼 만렙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맘껏 뽐내고 있다.
 
첫 회부터 천우희는 개성 넘치는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진주의 거침없는 언행과 통쾌하고 유쾌한 성격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천우희의 생활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기존 작품들에서 다소 무겁고 강렬한 인물을 연기해왔던 만큼 그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운 상황.
 
극 중 천우희의 먹방 역시 화제다. 1회에서 맥주와 치킨, 라면으로 마지막까지 야식의 유혹을 선사했던 천우희는 2회에서도 역시 진주만의 특이한 방법으로 족발과 소주를 먹으며 웃음을 유발했고, 삼겹살과 피자 먹방까지 선보이며 먹방계에 한 획을 그었다.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한 열정적인 먹방은 물론 한바탕의 먹방 이후 체중계 위에서 공포에 떠는 모습은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천우희의 귀여움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천우희는 똘끼 넘치는 진주라는 인물에 특유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덧대어 역대급 캐릭터를 선보였고, 안정적이고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생활 연기까지 소화해냈다. 천우희만의 러블리 코미디가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사진출처: JTBC ‘멜로가 체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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