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 달성
-해외 공급 및 신규 채널 확보로 매출 증가
팅크웨어가 2019년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9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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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이 중 해외 매출이 완성차 블랙박스 공급 확대 및 신규 채널 확보로 전년 동기 대비 54.0% 성장한 68억원, 반기 대비 34.7% 늘어난 125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또 ADAS 및 통신형 디바이스, 틴팅필름, 자동차용 공기청정기 판매 호조로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9% 증가한 67억원을 기록했다.
팅크웨어는 연내 긴급 e-콜 기능이 접목된 지능형 커넥티드 서비스를 확대, 상용화할 예정이다. 해외 사업에서는 하반기 출시를 앞둔 4K 블랙박스, 커넥티드 서비스 등 기술적 우위를 기반으로 현지 통신사 및 보험사향 공급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글로벌 블랙박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도플랫폼 사업은 올해 닛산 전기차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외 상용화를 목표로 완성차형 커넥티드 지도 플랫폼 및 AR 솔루션 기반의 전장 개발이 진행 중이다. 향후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구현 가능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완성차, 통신사, 보험사 등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포드와 GM, 폭스바겐, 알파인, 덴소 세일즈 등 주요 B2B 채널로의 공급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며 "향후 자율주행차 및 카셰어링 시장 확대에 따라 자동차용 모니터링과 주변 데이터 수집을 위한 장착 요구 증대가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블랙박스 시장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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