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0.2%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기간 건강 기능식 선물세트 매출이 169.4% 뛰었고, 국산 과일 선물세트 매출이 147.7% 늘어 전체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건강 기능식 선물세트는 매해 추석마다 매출이 우상향하는 추세다. 2017년 추석에는 39.1%, 지난해 추석에는 49.1% 매출이 증가한 바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홍삼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 기능식 선물세트 품목을 지난해 추석보다 20% 늘렸다.
장성희 롯데마트 건강 기능식품 팀장은 "매년 건강 기능식 선물세트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에는 전년 대비 20% 가량 건강 기능식 선물세트의 품목 수를 늘려 품질 좋은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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