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철거한 돈의문, 4차 산업혁명 기술로 복원…정동사거리서 볼 수 있다

입력 2019-08-20 17:14   수정 2019-08-20 17:15


일제 강점기에 강제 철거된 돈의문이 104년 만에 4차 산업혁명 기술로 복원됐다.

우미건설은 돈의문 터인 정동사거리에서 AR(증강현실) 및 VR(가상현실)로 돈의문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돈의문 체험은 문화재청, 서울시, 제일기획과 함께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우미건설이 예산을 지원하고 문화재청과 서울시가 프로젝트 총괄 기획과 지원을, 제일기획은 증강현실 복원 작업과 체험관 기획·제작을 맡았다.

이번에 개발한 돈의문 AR 애플리케이션을 정동사거리 주변에서 실행하면 돈의문의 웅장한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시간대별로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키오스크를 통해 돈의문의 역사와 복원 과정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함께 돈의문 AR체험 앱 설치 안내 정보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한양도성의 4대문 중 미복원 구간인 돈의문을 디지털기술로 복원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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