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이네 철학관' 핫펠트 예은, 비혼 다짐 이유 "좋은 사람을 보는 눈이 없다"

입력 2019-08-20 21:43   수정 2019-08-20 21:44

개똥이네 철학관 (사진=방송 영상 캡처)

핫펠트 예은이 비혼을 다짐한 이유를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tvN ‘개똥이네 철학관’에서는 브아걸 제아, 예은, 정혁이 출연해 비혼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은은 비혼에 대해 “나와 맞는 배우자를 만나서 행복한 사랑을 꿈꾸는데, 아직 좋은 남자를 못 만난 것 같다”며 “결혼할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예은은 “내게 맞는 사람을 만나야지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될텐데, 좋은 사람을 보는 눈이 없다. 로또 당첨될 확률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릴 때는 진짜 좋은 사람 찾으려 아등바등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내려놨다. 지금은 저를 더 중요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평소 결혼을 추천하는 이승철은 예은의 말에 “아이가 주는 행복을 모르잖아요”라며 결혼의 장점을 주장했다. 이에 예은은 “안다. 조카가 너무 예쁘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tvN ‘개똥이네 철학관’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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